한국정치사상 최대규모 33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출범

28일 오후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 무소속 이재원 후보 출정식 모습
28일 오후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 무소속 이재원 후보 출정식 모습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늘(28일), 포항북 지역구 기호7번 무소속 이재원 후보가 한국 정치사상 최대규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원 후보는 33인의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포항시민정치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결의를 다졌다.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열린 '이재원 후보의 출정식'에는 국내 정치사에서 전무후무한 33인의 공동선대위원장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원 후보와 33인의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북 제1의 도시, 정치1번지 포항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시민의 힘으로 지역 정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시민정치의 독립을 선언하는 의미있는 선언식을 열었다.

 

오늘의 선언서에는 이재원 후보와 33인의 공동선대위원장이 포항시민의 정치적 독립을 선언하며, 시민이 정치의 주체가 되어 못된 정치를 청산하고, 좋은 정치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주체성의 회복과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재원 후보와 33인의 공동선대위원장은 포항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당당하게 변화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나쁜 정치인을 바꾸는 위대한 시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결의를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 하나, 나쁜 정치인을 바꾸는 시민의 위대함을 보여주자.
  • 하나, 낙하산 공천, 과메기 공천을 지우는 시민의 결단력을 보여주자.
  • 하나, 정당보다는 자질을 선택하는 시민의 현명함을 보여주자.

 

또한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정치인의 부끄러운 행태로 굴욕을 느꼈던 시민들께서 이제는 당당하게 정치의 주인이 시민임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시민이 스스로 지역 정치인을 선택하는 시민의 정치 독립쟁취를 위해 모든 포항시민이 복을 받으시라는 의미의 절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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