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앞에서, 남구는 ▲해도동 형산강변 특설무대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 바닷가 등이다.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1m의 대형 달집을 태우고,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재,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26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상반기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 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올해 상반기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상반기 전시는 지역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111일간 진행되며, 지역원로작가와 영남지역 청년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역원로작가전에서는 김정숙 작가의 '나의 에세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숙 작가는 대학 진학이 어려웠던 시절, 포항에서 회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영덕대게축제'가 최근 경상북도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 축제는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대에서 4일간 개최되며, 주제는 ''로 정해졌다. 이번 축제는 네 가지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갖고 있다. 첫째, '참여하면 영덕대게를 꼭 맛보고 가는 축제'로, 둘째로는 '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셋째는 '친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ESG 축제'이며, 넷째는 '대게 자원 보호에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이다. 이러한 목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759만5,02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628만4,929명보다 131만여 명 늘어나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 통계 자료는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포항시 주요관광지 22개 지점의 입장권 판매현황과 무인계측기 등의 자료로 조사됐다.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은 2019년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사상 처음으로 7백만 명을 돌파한 뒤,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세를 그려왔으나 이후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신규 관광지 개발과 드라마, 예능 등 방송프로그램을
포항문화재단이 3년여 간 공백이었던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하고 법정문화 도시에 걸맞은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문화재단은 8일 이상모 전 경상북도 동해안정책자문관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포항문화재단을 대표해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시민 문화 향유 증진 등 문화예술 관련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다. 하지만 지난 2021
“포항에서 청룡의 해 첫 기운 받으세요!” 포항시가 1일 개최하는 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호미곶해맞이축전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지난 행사보다 강풍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 지역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특히 일출시간 등 인파 밀집 시간대에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가 28일 국가 지정 유산(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됐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생대 식물화석 산지인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는 산출되는 식물화석의 종이 다양하고 화석 밀집도가 매우 뛰어나며 한반도 신생대 전기의 퇴적 환경과 식생, 기후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등 학술적·상징적 가치가 높아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정 고시됐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금광리 일원의 금광동층은 1㎞에 걸쳐 두께 70m 내외의 소규모로 분포하는 퇴적암으로, 약 2천만 년 전 동해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형성돼 다양한 종의 식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관련 부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청년회의소, 남부모범운전자회,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행사지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관리 및 교통소통,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업소 관리, 주요 일출명소 안전관리 등 부서별 대책보고가 이어졌으며, 뒤이어 유관기관 및 지원단체 관계자들과의 협업사항 논의를 통해 행사 최종
영덕군은 오는 12월 31일(일) 묵은 해 2023년을 떠나보내고 새 희망을 불러오는‘2024 새해맞이 타종식’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타종식 행사는 온라인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동해안 일출 명소, 강구 삼사해상공원(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85-1)내 경북대종 종각과 헬기격납고에서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새해맞이 타종식’행사는 12월 31일(일) 22시부터 조영구MC의 사회와 팝스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진성, 김용임, 최유나 등 최고 가수들이 출연하는 송년음악제로 시작된다. 가수 공연
포항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 포항시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월 ‘포항의 도시 색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하기’와 ‘노후된 마을회관,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지나치게 복잡하고 중복된 포항의 도시공간을 찾아 재구성하기’ 3개의 내용으로 전국 공모를 한 결과 총 77개 작품이 참가했으며, 출품작 중 3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현선용 씨의 ‘죽도시장 상부공간을 활용한 시장 활성화 및 어르신 놀이터 조성(안)’이 선정됐으며,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는 지난 21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문화유산 분야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재 보존관리(민간단체) 부문 표창을 받았다. 보존회는 지난 2000년 처음 구성된 이래 적극적인 전승·보전 활동을 통해 2009년 ‘영덕월월이청청’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는 역할을 하는 등 지금까지 지역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민속박물관 초청 공연, 타지역 무형문화재와의 교류 공연, 창작극 공연 등을 펼치며 단순한 전승과 보존 활동을 넘어 다양
○ 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 속 유람선인 포항크루즈가 동절기를 맞아 겨울방학기간 (1월~2월)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특별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심어주고 도심재생과 생태복원을 이룬 국내유일의 포항운하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포항운하와 영일만바다를 체험하면서 청소년들이 잘 접하기 힘든 국내에서 가장 긴 자연 내항안에 정박중인 수많은 선박의 특징과 용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이밖에도 선박을 따라 모여드는 갈매기떼 들에게 먹이주기 체험 이벤트도 경험 할 수 있다. 겨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초청 2023 신춘음악회 ‘드보르작을 봄(春)’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제173회 정기연주회를 대신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홍식의 객원지휘와 포항 출신의 플루티스트 이효연, 오보이스트 류승훈의 협연으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Op.46’과 ‘교향곡 6번 D장조’, 보르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의한 환상곡’, 칼리보다의 ‘오보에를 위한 콘체르티노 F장조’를 포항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 석 무료인 본
포항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플레이캠핑&트래블페어’에서 포항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 플레이캠핑&트래블페어’는 캠핑 분야 박람회로 자치단체, 유관기관, 캠핑 관련 업체 등 250여 개사가 참여해 캠핑명소와 관광지·먹거리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포항시 홍보부스에서는 ‘모든 순간,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을 주제로 포항 핫플레이스와 주요 캠핑장 뿐만 아니라 서핑, 카약, 요트 등 포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를 집중 홍보했으며, 4년 만에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1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올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수만여 명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요트, 카누, 철인 3
‘인디플러스 포항’은 최근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로 영화 한 편 보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가심비와 작품성, 접근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인디플러스 포항은 인근 지역에서 유일하게 독립·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옛 시민회관 터인 중앙아트홀에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중앙아트홀 공연장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후 시민의 문화복지 혜택과 문화 향유 제공 차원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성인 3,500원, 우대가 3,000원이라는 저렴한 관람료를 유지하고 있다.
포항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고정순 작가를 초빙해 ‘인문학 in pohang-인문학에 입문하게’를 진행한다. 고정순 작가는 2013년 그림책 ‘최고 멋진 날’로 데뷔해 ‘가드를 올리고’, ‘철사 코끼리’, ‘봄꿈’등 많은 그림책을 저술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 ‘그림책이라는 산’, 만화 ‘옥춘당’ 등 그림책뿐만 아니라 에세이, 소설, 만화 등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옥춘당이 그리는 사랑 이야기’로 고정순 작가의 저서 ‘
포항시는 14일부터 지역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포항 문화관광 웹 플랫폼 ‘퐝퐝여행’을 통해 신규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개편한 ‘퐝퐝여행’은 하루 최대 9,500여 명이 접속할 만큼 포항 관광 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리 가게 홍보’를 위한 관광사업체등록 신청 코너를 마련해 기존 관광사업체 현황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퐝퐝여행(https://www.pohang.go.kr/phtour)내 ‘여행 정보–신청/예약–우리 가게 홍보하기’ 코너를 통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만의 정상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 강변 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역대 최다국 참여,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획기적인 행사장 디자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구성돼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 불꽃쇼’는 4개국이 하나가 돼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은 1km에 달하는 역대 최대 와이드한 연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3년 포항시 축제 정책이 청년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된다. 포항시가 지역축제를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단원으로 활동할 청년 30여 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포로리’는 ‘포항관광의 로망을 실현하는 청년 리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이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포항 대표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홍보하는 등 모든 과정에 함께하게 된다. 기획단원은 공고일(3월 9일) 기준 만 19세~34세 청년 중 △포항시에서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포항시 소재 사업장 근무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