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원 보호 및 수질관리를 위해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 자명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의 청결과 안전한 상수원 확보 및 수질관리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및 연일읍 직원, 수처리 전문업체 ㈜포웰, 연일읍부녀회 회원 등 85여 명이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상수원인 자명천 일대에 버려진 폐비닐, 비료봉투,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경보 정수과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수원오염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을 조성한다.* 블루카본(Blue Carbon) :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는 탄소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음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자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
포항시는 19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자원순환 관련 업체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은 환경부 자원순환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8년까지 생활계 폐기물 부문에서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을 1.137kg에서 1.002kg으로 12% 줄이고 현재 평균
포항시는 54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포항시는 이러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포항시는
포항시는 16일 ‘시민 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를 슬로건으로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 1km 구간에 걸쳐 ‘포항 희망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관기관, 자생·임업단체, 기업체, 산림조합 등 약 1,500여 명의 포항시민이 참여했으며, 제철중학교, 오천 제일유치원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팝나무 외 20여 종, 총 5천여 본의 수목을 심으며 희망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곳은 포항 철길숲 상생 숲길과 연결되는 철로변 완충녹지 일대로 울창한
이강덕 시장은 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유희동 기상청장을 만나 재난에 대비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희동 기상청장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장마와 태풍, 극한호우 등에 대한 사전 예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관측소의 기상대 승격과 내연산 기상관측소 신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포항의 죽장지역은 지난 2021년 태풍 ‘오마이스’로 시간당 40~5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주택 침수, 도로유실, 교량 붕괴, 하천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바 있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손잡고 대기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식’을 맺고, 자발적 악취개선 노력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악취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포항시의 젖줄인 형산강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와 포항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 기업체인 ㈜포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상수도보호구역 주변 쓰레기와 잡목 등을 제거하고 형산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상수원 보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고 먹는 물의 중요성
포항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에 올해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23억 원 외에 국비 32억 원 및 내년도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이 사업에 2023년
포항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 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 한전주 및 통신주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KT, S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HCN,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등의 통신사업자와 협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 자체 공중선 정비반을 편성해 신규 회선 설치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불량 선로와 아래로 늘어져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선로 등을 집중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4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BBP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 시장은 지난달 BBP 챌린지에 참여한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직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처리해 농가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덜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했다. 특히 사과 등 과일의 착색을 위해 사용하는 반사필름은 재활용이 되지 않아 제때 처리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해 농촌 경관을 해치고 바람에 날려 송전설비에 감기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요구된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읍면별로 지정한 공동집하장에 모인 폐반
포항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기존 경유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 21일 홈페이지에 사업 시행을 알리는 공고를 게재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사업 물량 총 8대에 한해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서류
포항시는 오는 5월 10일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0일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19일 해양수산부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계획에 따라 유치계획서를 제출했고, 이후 행사장소 타당성조사 검토 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와 성공적
포항시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포항시민 대책위원회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위원회는 청하 지역 주민들이 소각장 건립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시의회와 국회의원의 무관심을 비판했다. 대책위원회는 포항시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난 11월과 1월, 3월에 걸쳐 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지역 주민의 힘을 모아 민생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경북 포항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1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34분쯤 폐비닐 및 폐합성수지류 처리를 담당하는 A폐자재처리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공장으로 출동하였으며, 장비 20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11일 새벽 2시 1분쯤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덕분에 주변 산지로의 확산을 막는 데에도 성공하였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다행히 진화작업 중에 성공적으로 초기진화를 이뤄냈다. 그러나
포항시는 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위한 민간환경감시원 직무 및 안전 교육을 5일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해 12월 선발된 민간환경감시원이 참석해 기본 소양교육, 미세먼지불법행위 예방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민간환경감시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철강공단, 영일만산단, 청하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및 대형공사장,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등 지역 전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 환경오염행위을 감시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별 사업장의 미세먼지, 대기
포항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감량 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배출자 부담원칙인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 보급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사업의 하나로 우수 공동주택 시상을 진행해 선정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올해 시상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를 1년 이상 사용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0월까
포항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힌남노와 같은 슈퍼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건의하고, 국가 수문관측망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 도시 포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수통제소는 매년 반복되는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통제의 중요성이 절실해짐에 따라 1974년 한강홍수통제소를 시작으로 낙동강홍수통제소, 금강홍수통제소,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운영 중이다. 형산강 등 동해안 하천은 낙동강홍수통제소 관할구역이나, 동해안 하천은 남・서해안 하천과 달리 연장이 짧고
영덕군은 지난 9일 관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해 방역과 양돈농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영덕군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장소로부터 방역대 10km 내 3개 농가 돼지 5,145두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해 출입 통제, 소독실시, 방역시설 보강 등을 시행하고, 관내 전체 양돈농가엔 일제 소독과 방역실태 점검, 방역관리 홍보 강화 등을 실시해 바이러스의 양돈농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