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재경 포항여고 선후회를 대표해 이정자 선후회장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여고 선후회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당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태풍 힌남노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의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 이정자 회장은 포항초등학교,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포항여자고등학교 선후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정자 회장은 “비록 지금은 포항을 떠나 있지만 고향 포
강구농협·영덕농협·북영덕농협 등 영덕군 관내 농협 임직원 130명은 울진·영양 지역 농협 임직원 130명과 상호 지자체에 교차 기부를 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 23일 기부금 1,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지역 농·축협 조합장, 정창미 영덕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축산물 홍보를 위한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간 상생협력과 교류를 위한 상호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포항시는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열었다. 기념식은 어린이 치어리딩과 발달장애인들의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구인 구직자 현장 면담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실시했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중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은 둔 ▲기초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이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
주식회사 예원환경의 이용교 대표가 지난 1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관내 건설폐기물처리 및 건설업체인 예원환경은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 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용교 대표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1분기 군정발전유공 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된다.
영덕군 출신의 기업가들이 따뜻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한백종합건설 소응두 대표와 ㈜경대종합건설 안창식 대표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각각 250만 원씩 500만 원을, ㈜이넷종합기술 이상윤 대표가 200만 원, ㈜서울전설 조성대 대표가 100만 원, ㈜경일소방 이동걸 대표가 200만 원으로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경호엔지니어링 조영수 대표, ㈜명성엔지니어링 김승진 대표, ㈜아이티엔지 김춘심 대표, ㈜상기이엔지 김관태 대표가 각각 50만 원씩 200만 원을 전달했고, ㈜계명마케팅연구소 김민지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26일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손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어제(25일) 포항시에 감동을 전했다. 바디라인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김준회와 정다윤 대표 부부는 평소 포항시의 교육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회 대표는 포항시 보디빌딩 협회장을 맡아 보디빌딩의 저변확대에 노력해왔고, 정다윤 대표는 2022년에는 포항시 학부모회장 협의회장으로서 학부모 자원봉사와 무료 상담 활동 등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여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타이어 대장을 운
포항시는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에 달하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에게 천 원짜리 아침밥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포항 쌀을 포함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은 대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정부가 2,000원, 시(도)가 1,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2배로 올라 대학 부담은 적어지고 양질의 식단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3월 18일부터 시행됐고 12월
포항시는 추위와 더위를 막아 줄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총 9개소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은 지난 2019년부터 개소당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총 24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환호해맞이그린빌 아파트, 선린병원, 육거리, 유성여고 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철강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대중교통 주요 거점 5개소를 선정해 설치 예정이다. 시는 시내버스 월평균 이용객이 1,500명 이상이며, 유동 인구가 많고 인도 폭이 6m 이상의 정류소
포항시는 친환경 세제 전문 기업 슈가에코가 지난 19일 포항시에 자사 창사25주년을 맞아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주방세제 및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후원 물품은 포항의 종합사회복지관들과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및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정완덕 슈가에코 대표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자사의 제품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슈가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포항시는 29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동포항), 5지역(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틀니 및 브릿지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의료비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서 포항시는 틀니 및 브릿지 시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등 사업의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로타리클럽은 사업에 필요한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 600여 명의 틀니·브릿지 시술비용 3억 9,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대상자들은 오는 3월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해림조경 허정미 대표가 지난 27일 영덕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림조경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소재하고 있으며, 허정미 대표는 조경 건설업, 화초·식물 소매업, 조경 관리·유지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며 평소 영덕군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영덕복지재단과 영덕군치과의사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의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이 튼튼 미소 활짝’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작년 영덕군이 ‘제1기 행복을 나누는 1,004명의 천사들’이라는 1인·1회·1만원 소액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080만 원의 재원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치과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청소년의 치아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으로,
포항 내연산 건강먹거리 특구 상가번영회(회장 조승현)가 21일 포항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추진한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지원사업’에 따른 수익금이다. 조승현 상가번영회장은 “내연산 음식테마거리 지원에 감사하며, 회원들과 수익금 일부를 기부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에 힘써주고 있는 내연산 건강먹거리 특구 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지역인재가 꿈을
포항시청의 공무원인 김광민 주무관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받은 수당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광민 주무관은 포항시청 수산정책과 수산자원팀에서 근무하며, 지방해양 수산주사보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3년 정부로부터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180만원의 수당을 포항시장학회에 기부했다. 해녀 관련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촌계 불법 해루질 해소 및 고수온 피해 예방 최소화에 힘써왔던 김광민 주무관은 이러한 노력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2023년도 모범공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포항의료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료 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에 앞서 이 시장은 평소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지난 코로나19 위기 당시 감염병대응본부를 맡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포항의료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배터리, 수소, 바이오, AI·빅데이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
영덕군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수입 노인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가정 방문 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한다. 또 읍·면 복지 인적자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을 활용해 폐지수집 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로 파악된 대상자에 대해서 국민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노인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