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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약 1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면서 전년(10만7천486명) 대비 약 2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국내에서는 배터리셀 3사부터 포스코, LS, 에코프로 등 배터리 소재 사업에 뛰어든 기업들이 대표적으로 참가하여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제품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였고 미국, 영국, 인도,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18개국에서 115개 해외기관도 참여하는 글로벌 대표 배터리 전시회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Forbes에 실린 Batx사의  공동 창립자 CEO 우트카르시 싱(Utkarsh Singh)과 CTO 비크란트 싱(Vikrant Singh)
Forbes에 실린 Batx사의  공동 창립자 CEO 우트카르시 싱(Utkarsh Singh)과 CTO 비크란트 싱(Vikrant Singh)

 

한편 인도의 배터리 재활용 선도 기업인 Batx사의  공동 창립자 CEO 우트카르시 싱(Utkarsh Singh)과 CTO 비크란트 싱(Vikrant Singh) 이 KOTRA의 초청을 받아 '인터배터리 2024'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020년 Utkarsh와 Vikrant가 공동 설립한 BatX Energies는 진정한 순환 경제를 창출하겠다는 사명으로 수명이 다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Net Zero Waste, Zero Emissions 프로세스로 리튬, 니켈, 코발트 및 망간 등의 희토류 금속을 추출하고 다시 배터리로 재생산 해내어 자원 회수를 극대화 하고 인도 최고의 배터리 재활용 회사로서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4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방문 후 김병훈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지난 14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방문 후 김병훈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이어 지난 14일, 인도에 본사를 둔 (유)Acclaim Healthcare Korea 한국대표 Scott Joo의 주선으로 세계적인 이차전지 허브도시 경북포항을 방문하여 각 기업들과 포항시를 방문하고 사업성을 협의하며 투자를 타진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와 Neodium magnet 전문기업 KMMI 고한중 대표이사, 포항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과의 면담을 가지고 추후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이차전지 소재·원료 공급망이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최근 탈중국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도는 중국과 견줄 만한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지난 14일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과의 면담 후 기념촬영
지난 14일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과의 면담 후 기념촬영
11일 포항블루배리산단에 위치한 KMMI를 방문하여 고한중 대표이사와의 면담
11일 포항블루배리산단에 위치한 KMMI를 방문하여 고한중 대표이사와의 면담

 

경북포항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이차전지 특구로 영일만일반산단과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을 중심으로 30여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해있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기업을 필두로 양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 특구는 △용수 △전기 △폐수처리시설 등 산단 기반시설을 포함해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제 포항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배터리 특구로 자리매김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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